당뇨 초기증상 8가지 알아보자

오늘은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뇨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포도당이 혈관에 녹아있다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대사질환 중 하나입니다.

공복혈당 126mg/dL이상, 당 부하 후 200mg/dL이상을 당뇨병의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2형 당뇨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사가 지속되나 운동이나 활동이 부족하여 인체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평생 관리가 필요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이란 인식이 필요합니다.

당뇨 초기증상은 일상적인 것들이 많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을 받으면서 미리 예방 대처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잠깐! 당뇨 정상수치 기준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8가지

체중감소

대표적인 당뇨 초기증상 중 하나는 체중감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뇨는 포도당을 체내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질환으로 포도당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하더라도 영양분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합니다.

식단이나 식사량의 변화가 없음에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이를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갈증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신체는 혈액의 농도를 낮추고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잦은 갈증이 생기는 것 또한 꼽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잦은 갈증이 나며 물을 찾는 일이 증가하거나 물을 마셔도 갈증이 지속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변 횟수 증가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하루 소변량은 1.5리터 미만이지만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혈액 속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기위해 소변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소변의 횟수 또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여 2리터 이상의 소변을 배출하거나 밤에 잠을 자다가도 소변 신호로 잠을 자주 깬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탈수증상

소변의 횟수가 증가하는 다뇨증으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낮아지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이로 인해 구강 내 건조함이나 입냄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피로감

포도당의 흡수 저하로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면 피로가 찾아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식사를 정상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자주 고프거나 심한 피로감 및 무기력함이 온다면 이는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당뇨 초기증상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포도당의 흡수가 저하되면서 부족한 에너지 생성을 위해 지방을 태우는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성분이 혈액에 쌓이게 되면서 메스꺼움 또는 구토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손발 저림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에 점성이 생기고 이는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시력저하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게 될 경우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시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당뇨가 점차 심해져 눈 뒤쪽 혈관에 당이 축적되면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은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으로 상당부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중을 5~7% 줄이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많이 낮아진다고 하니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바른 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참고